문래예술가공부모임_〈탈핵의 이유와 전망, 탈핵운동 소개〉(online)

〈탈핵의 이유와 전망, 탈핵운동 소개〉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10월 19일(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11월 23일(화)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김미정 님을 모시고 〈오늘날 한국문학의 포스트 휴먼, 관계적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문래예술가공부모임_〈탈핵의 이유와 전망, 탈핵운동 소개〉(online)

일시 2021년 6월 22일(화) 오후7시

■커리큘럼 : 탈핵의 이유와 전망, 탈핵운동 소개

■내용

1.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보고 충격을 받아 탈핵운동에 뛰어든 최수미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 영광, 울진, 경구, 울상, 부산 등에 핵발전소가 위치하고 경남지역은 활성단층이 확인된다. 기장에서는 해수담수화 사업을 폐기하는 시민운동이 일어났었다. 왜냐하면 핵시설에서 나온 물을 식수로 쓰겠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3. 울산의 경우 30km방제구역에 울산 전지구가 걸려든다. 부산에서는 22km내에 해운대 상업지구가 걸려든다. 그렇기 때문에 몸을 웅크리고 가장 빨리, 가장 멀리 도망가야 하는데 도망칠 때가 없는 것이 부울지역의 현실이다.

4. 이제 문명은 후쿠시마 전과 후로 나뉘어진다. 사실상 원전사고는 후쿠시마에 버금가는 사고가 여러번 있었지만, 안터진다는 신화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무뎌진 감이 있다. 그러한 한번의 실수로 터진다면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5. 우리는 2012년 밀양의 어르신들이 보여준 치유와 회복을 과정을 보아야 한다. 심리적 피폭 속에서 무기력증에 빠진 탈핵활동가들에게 밀양은 생명에너지를 준 사건이었다.

6. 또한 월성에서 지역주민이 삼중수소에 내부피폭이 진행되어 암에 걸린 사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들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지구의 고통으로 느끼면서 치유와 회복의 과정으로 나아가는 실천이 필요하다.

■다음일정 : 2021년 11월 23일(화)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김미정 님의 〈오늘날 한국문학의 포스트 휴먼, 관계적 상상력〉

생태적지혜

모두의 혁명을 위한 모두의 지혜

댓글

댓글 (댓글 정책 읽어보기)

*

*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