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예술가공부모임_〈오늘날 한국문학의 포스트 휴먼, 관계적 상상력〉(online)

〈오늘날 한국문학의 포스트 휴먼, 관계적 상상력〉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11월 23일(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12월 22일(수)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조윤경 님을 모시고 〈기후위기 시대의 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문래예술가공부모임_〈오늘날 한국문학의 포스트 휴먼, 관계적 상상력〉(online)

■일시 : 2021년 11월 23일(화) 오후7시

■커리큘럼 : 오늘날 한국문학의 포스트 휴먼, 관계적 상상력

■내용

1.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부분의 질문을 접하고 구성원들은 사물, 생명, 기계, 미생물 등이 어우러진 포스트휴먼적 맥락에 바로 빠져들었다. 특히 생명과의 공생을 추구하는 인간으로써 그들을 수평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왜 물고기인가? 살아있는 물고기는 이제 물살이라고 말해야 할 때이다. 왜 마리라고 얘기하는가? 명으로 숫자를 셀 필요도 있다.

2. 사물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사물이 갖고 있는 깊이와 잠재성을 느끼며 살아 있는 것으로 바라볼 필요성을 느낀다. 사물의 속성을 우리 안에 들어와 있다. 사물이 들어올 때 마음이 함께 들어오듯이 우리는 우리안에 있는 사물성에 대해서 눈떠야 할 것이다.

3. 인간중심주의는 오만하지만, 인간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바로 생명을 돌보고 양육하고, 사물을 배열하고 정렬하고 배치하고, 미생물과 공생명이 되는 과정에 담겨 있다. 아직 인간에게는 희망이 있다.

■다음일정 : 2021년 12월 22일(수)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조윤경 님의 〈기후위기 시대의 장애인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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