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RE100의 역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현재형이다. 재생에너지 목표치인 2030년 30.2%, 2050년 70%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은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0% 재생에너지 소비 기업을 뜻하는 RE100은 실천의 슬로건이다. 국제적인 RE100과 국내 제도인 K-RE100에 동참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의 동참은 사회적 관심이 견인하게 될 것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RE100에 관심을 쏟을 때이다.

늑대의 정신으로 야생의 사고하기 -​ 해림 한정선 그림 읽기

해림 한정선 작가의 그림은 ‘야생성’을 화두로 한다. ‘늑대의 화가’로 알려져 있는 작가는, 현대인이 가축화 되었다고 진단한다. 학교, 병원, 군대, 감옥, 회사 등 권력에 의해 제도화된 기관들은 규범과 규율을 통해 현대인들의 신체는 물론 생각, 행동, 장래의 계획조차도 길들이고 만들어 낸다. 소비사회에 철저히 길들여져 있고 양적 관계과잉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일상은 풍요롭기보다는 오히려 빈곤하고, 초라하고, 구차하고, 비루하다. ‘슬픈 눈으로 냉엄하게 세상을 응시’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자.

ESG, 파도 아닌 바람을 보자

전 세계적으로 ESG가 붐이다. 우리나라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요란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피상적 대응에 머물고 있다. 왜 지금 ESG가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지, 이 현상이 진정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ESG 시대에 기업과 금융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논쟁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본 칼럼은 자본주의 사회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게임의 룰을 재구축하고 있으며, 이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키워드가 ESG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과 금융기관에 근본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녹색금융 추진계획(안), 그 의미와 보완점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금융은 핵심이다. 자본이 고탄소에서 탈탄소로 이동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 1월 25일 발표한, 3대 추진전략에 12개 실천과제를 담은 ‘2021년 녹색금융 추진계획(안)은 의미가 크다. 이 추진계획의 긍정적인 면과 보완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