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wiki번역] ⑬ 사이보그와 반려종을 선언하다 – 도나 해러웨이 책 먹는 오리2024년 9월 26일조회 451 도나 해러웨이(Donna J. Haraway)는 세계적인 페미니즘 이론가로 동물학과 생물학을 공부한 과학사학자이자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인문학자이다. 그녀는 이분법적이고 고정화된 기존의 질서들을 허물고 학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복적 상상력을 통해 페미니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사유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반려종선언 비인간존재 사이보그 전복적사유 페미니즘
차이와 함께 춤추는 존재론 – 도나 해러웨이의 『해러웨이 선언문』를 읽고 배선우2022년 5월 11일조회 2.6K 도나 해러웨이는 두 개의 선언문을 통해 차이를 기반으로 한 존재론을 제시한다. ‘사이보그’는 기계적인 동시에 유기적인 정체성을 제시하며 이를 사상적이고 정치적인 돌파구로 사용하기를 제안한다. 이러한 혼종적 존재들은 서로를 소중한 타자로 대하며 일종의 ‘반려종’ 관계를 이뤄야 한다. 다종성 반려종 사이보그 차이의 존재론 페미니즘
잉문학모임_일요 세미나(9월 모임 후기) 생태적지혜2021년 10월 12일조회 903 도나 해러웨이의 『트러블과 함께하기』에 관한 세미나가 2021년 9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6시 연구공간L 주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10월 모임에서도 『트러블과 함께하기』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2716.0746 방문 사이보그 자기생산 퇴비-공동체 홀로바이온트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톺아보기] 방구석 관람자들과 함께 하는 ‘비대면’ 전시 동행③ 소연2021년 7월 2일조회 2.0K 작품 소장, 미술품 재테크 등이 연일 화제인 요즘, 이번 《제 13회 광주 비엔날레 –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에서는 미술의 경제적 가치를 넘어, 예술 본연의 기량을 뽐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동시대의 ‘최전선’에 선 작품들이 전시된 비엔날레는 자칫, 난해하고 불친절한 행사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 조금만 가이드를 해준다면 즐거운 유흥이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현대 미술 관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이 전시 리뷰이자 누군가를 위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 함께 ‘비대면’으로 전시를 감상해본 후 이번 비엔날레가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고찰해보고자 한다. 광주비엔날레 사이보그 샤머니즘 예술 혼종 관련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톺아보기] 방구석 관람자들과 함께 하는 ‘비대면’ 전시 동행①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톺아보기] 방구석 관람자들과 함께 하는 ‘비대면’ 전시 동행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