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댁 이야기] ⑳ 아들의 일, 딸의 일 최은숙2024년 1월 26일조회 461 셋째딸 미자의 간병을 받으며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보성댁은 억지로 기저귀를 찼지만 기저귀에 일을 보지는 않았다. 큰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온다는 소식에 보성댁은 큰아들의 밥을 걱정하고 딸은 그런 어머니가 마땅치 않다. 큰아들이 왔다 간 후 보성댁은 섬망이 와서 밤새 헛소리를 하며 딸을 힘들게 한다. 노인 돌봄 딸 섬망 아들 관련글 [보성댁 이야기] ⑰ 우물가 아이들 [보성댁 이야기] ⑱ 보통내기가 아닌 아이 [보성댁 이야기] ⑲ 그래도 병수발은 딸이 하는 게 안 낫소?
[보성댁 이야기] ⑫ 아아가 시상 착하고 순하고 성실흔디 누가 마달 것이요? 최은숙2023년 4월 11일조회 751 성당에서 일하는 상덕 씨는 받는 급여가 충분하지 않아 아이들 여섯을 데리고 사는 것이 버거웠다. 입는 것, 먹는 것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갖춰주지 못하는 보성댁 부부는 마음이 아팠다. 그 와중에 큰아들은 공부를 포기하고 돈벌이를 시작해야 했다. 가난 근현대 부모 아동노동 아들 관련글 [보성댁 이야기] ⑨ 일자리 따라 순천에서 광양으로 [보성댁 이야기] ⑩ 당신이 그리 되실 줄 알고 그러셨나 [보성댁 이야기] ⑪ 가부장적이지만, 그나마 나은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