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명 : 대안경제모임
■일시 : 2022년 1월 12일(수) 오후 6시 온라인zoom
■커리큘럼 : 가라타니 고진 『세계사의 구조』(2012, b)

■내용
- 주술에서 종교로의 이행은 자본주의의 등가교환에 필요한 보편적인 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이 되었다. 우리는 주문이 어떻게 기도로 바뀌었는지, 제사와 의례가 어떻게 수행과 기도로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주목하지만, 그 결과로 공동체의 소멸을 대신할 종교의 대체물이 형성되어 이를 통해 공동체와 커먼즈를 와해시켰던 자본주의를 보완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 성공예수, 승리예수가 아닌 수난 받고 지치고 고난에 찬 예수는 가난한 교회를 성립시키지만 대부분 이단으로 몰려 제거되는 운명에 처했다. 그러나 가난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피조물과의 모심과 섬김, 돌봄을 수행할 수 있다.
- 불교에서의 주력(呪力)의 무의미한 주문을 외우는 것과 원력(願力)이라는 기복신앙은 기독교에서도 그대로 들어와 있다. 물론 주문과도 같은 기도문이 종교의 대중화에 기여한 측면이 있지만, 보편종교가 기존 애니미즘을 받아들인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일정 : 2021년 2월 18일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세계사의 구조』(2021, 도서출판b), 가라타니 고진 3부, 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