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예술가공부모임_〈기후위기와 전환사회 전망〉(online)

〈기후위기와 전환사회 전망〉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2년 1월 26일(수)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3월 2일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이나미 님을 모시고 〈생태시민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모임명 : 문래예술가공부모임(online)

■일시 : 2022년 1월 26일(수) 오후7시

■커리큘럼 : 권희중 선생님의 〈기후위기와 전환사회 전망〉

■내용

  1. 기후위기에 대한 반응은 크게 네 가지 나누어진다. 1) 유죄화하는 방식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는 반응이지만, 죄책감은 대부분 기후행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이다. 2) 인류멸종의 거대한 위협으로 느끼는 것이다. 절망감과 애도의 감정 속에서 생태슬픔이나 기후우울증에 빠지는 방식으로, 이러한 종말론적 방식의 사유도 기후행동에 도움이 되지 않다. 3) 결과를 바라지 않는 실천으로 향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도덕주의/영성주의의 실천이 크리킨디의 벌새처럼 묵묵히 실천할 수 있지만, 전체의 변화나 기후행동으로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다. 4) 마지막으로 기후정의의 영역이다. 책임져야 할 대기업과 석탄화력발전소의 영역을 제외하고 가정에서의 책임은 4%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1세계와 대기업의 책임을 분명히 하면서 제 3세계와 기후난민 겪는 기후불평등에 대해서 문제제기하고 기후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2.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방식으로는 1)체제전환의 목소리가 그것이다. 그레타툰베리의 UProotthesystem이 그것이다. 2) 탈성장의 논의이다. 공유경제와 사회적 경제, 협동운동이 확대되는 방향이다. 3) 근본생태주의적인 논의이다. 생명과 자연과의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4) 인간과 비인간의 연결망에 대한 논의이다. 객체지향의 논의는 라투르의 ANT논의, 헤러웨이의 논의가 그것이다. 5) 총체성의 접근법이다. 데비이드 하비의 다이내믹 시스템의 접근법이다. 6) 가속주의적 접근법이다. 기술혁명이 기후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보는 그린 뉴딜 등의 접근법이다.

■다음일정 : 2022년 3월 2일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이나미 선생님의 〈생태시민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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