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가타리공부모임_천개의고원 1회(online)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의 『천개의 고원』(2001, 새물결)에 관한 들뢰즈가타리모임이 2021년 8월 10일(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9월 7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천개의 고원』 3장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들뢰즈가타리공부모임_천개의고원 1회(online)

■일시 : 2021년 8월 10일(화) 오전10시

커리큘럼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천개의 고원』(2001, 새물결)

내용

  • 이 자리에서 「2장 늑대는 한 마리인가? 여러 마리인가」에 대해서 토론했다. 무의식은 다양체 속에서 서식하며, 분자적 다양체와 몰적 통일체 둘 다를 고려한 배치의 재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 다양체의 현존은 즉각적인 만남의 과정에서 잠재태에 주목하는 관계의 방식을 창안한다.
  • 사회성은 밀집도에 좌우된다고는 하지만, 메가시티에서의 밀집도는 오히려 개인성을 발전시키고, 자유도시로 작동하는 중소도시에서는 공공성을 발현으로 나타난다. 결국 거리조절의 시민성이 자기통치의 시민성보다 중요한 무리로서의 다양체의 미시정치라고 할 수 있다.
  • 총체성의 논의와 달리 다양체에서는 힘이 수렴되지 않는다. 동시에 힘의 정의에 있어서 권려과 활력은 구분된다.
  • 집단 속에서의 에너지가 바꾸는 특이점에 대해서 주목해 보았다. 분위기, 배치 등의 변화가 에너지 자체를 심원하게 변환시킨다.
  • 반복의 배치가 언표생산을 이루는 과정에 대해서 사유는 심원하다. 다시 말해 개인적 언표란 존재하지 않으며, 기계적 배치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일정 : 2021년 9월 7일(화) 오전10시

■다음커리큘럼 : 『천개의 고원』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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