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명 : 생태주의세미나(online)
■일시 : 2021년 12월 8일(수) 오후7시
■커리큘럼 : 『레디컬 헬프』(2020, 착한 책가게)

■내용
• 1장과 2장
산업화 시대의 복지가 현대 사회에 맞게 변환되어야 할 필요에 따라
돌봄과 복지제도의 근본적 전환을 모색하는 실험
① 라이프-가족의 삶
욕구 관리와 사건,문제해결식이 아닌 가족들이 그들에게 필요한 삶을 스스로 기획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
② 루프스: 성장하기
청소년을 통제가 아닌 지역사회 관계망에 연결하고 열어주기
③ 베커: 좋은 일
매칭서비스가 아닌 욕망과 새로운 경험과 지원을 연결하고
연결과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④ 웰로그램: 건강하게 살기
만성적인 질병이라는 현대적 특징을 보건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인격 접근적 관계(경청과 조력)를 전제하여 디자인하기
⑤ 서클: 잘 늙어가기
서로 돌봄적 관계가 조직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지고 자원을 공유하기
• 3장
래디컬 헬프의 6가지 새로운 핵심 원칙을 제시한다.
① 비전 ② 역량 ③ 관계 ④ 다양한 자원연결 ⑤ 가능성의창조 ⑥ 모두를 돌보는 개방성
• 이야기 나눔
- 복지 혜택은 누구나 가능하다는 개방적 생각을 한다면, 복지는 선입견의 경계와 시스템이 허물어지면서 다양한 복지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
- 관계망을 위한 시스템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
복지에서 국가가 할 일, 사회에서 할일이 병행되어야 하고 자원을 공유할수 있는 연결을 국가가 해줄 수 있어야하고 ‘개방적 관계’와 합의가 중요하다고 본다 - 진정한 돌봄은 지역사회 관계망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다
- 원룸 1인 청년 가구가 많은 시대 속에서 관계망이 절실해 보인다
- 될 수 있다 없다 보다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내가 주변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라 볼것인가의 문제라고 본다
- 돌봄은 상호간에 정동순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커먼즈와 같은 이익의 영역은 국 가가 해야 하는 영역이고 관계는 삶의 원천이고 이유라 할수 있다
- 돌봄을 주고 받는 사람 상호간의 구분없는 관계맺기가 되고 협업하도록 고안되어 있는 형태들, 공유자원의 확대등이 복지에 반영되면 좋겠다
■ 다음일정 : 2021년 3월 11 일(금요일) 오후7시
■ 다음커리큘럼 : 정동적 평등(2016,한울아카데미) 캐슬린 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