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드는
화분 옆 돌 세 개
그 옆 고요 고인 자리
놀이터 그네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건
대롱대롱
그네의자가 나를 기다리기 때문
단풍나무 가상이가 보였던 거야
딱새가 아기 공깃밥만한 둥지
뜨개질 한 건
기다리는 사람 옆
무심히 다가가
눈웃음 짓고 싶어
삶은 여백에 쓰는
긴 편지일까
반성문일까
누워서
개미가 부지런히 걸어가는 걸 봐
가야할 곳 있는 걸음
해야 할 일 있는 몸짓
적당해

생명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건강한 삶을 격려하는 시 한 편.
햇살 드는
화분 옆 돌 세 개
그 옆 고요 고인 자리
놀이터 그네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건
대롱대롱
그네의자가 나를 기다리기 때문
단풍나무 가상이가 보였던 거야
딱새가 아기 공깃밥만한 둥지
뜨개질 한 건
기다리는 사람 옆
무심히 다가가
눈웃음 짓고 싶어
삶은 여백에 쓰는
긴 편지일까
반성문일까
누워서
개미가 부지런히 걸어가는 걸 봐
가야할 곳 있는 걸음
해야 할 일 있는 몸짓
적당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