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선물] ② 다시 봄 장지후2026년 4월 3일조회 1.1K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경천의 산줄기처럼 깊고 오래 남는다. 그러나 그 그리움을 품은 채 살아가는 방식은 선택할 수 있다. 흙을 만지고, 계절을 기다리고, 다시 싹이 올라오는 시간을 지켜보는 일. 그것은 슬픔을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슬픔을 삶 속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나는 그것을 ‘애도’라고 부른다. 봄 삶 슬픔 애도 죽음 관련글 [완주의 선물] ① 고향의 시간을 지키는 일
[완주의 선물] ① 고향의 시간을 지키는 일 장지후2026년 3월 3일조회 1.7K 우리는 고향이 영원하다고 생각하지만, 고향도 지켜내지 않으면 낯선 장소가 된다. 그 낯섦은 오래 남는 슬픔이다. 고향 길 돌봄 생명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