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빌 이야기] ⑤ 내 안의 느림이 마을을 만날 때 윤경2024년 4월 3일조회 925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남인도 시골 마을의 야외 테라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치는 카페는 마치 혁명의 본거지처럼 느껴진다. 느리지만 열띤 대화 속에서 어떤 새로운 일이 탄생할까 내심 기대하게 되는 곳- 나는 내 고유한 영혼의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오로빌에 왔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이 마을과 화음이 되어 스며들어 있는 것이 그리 어색하지 않다고 느꼈을 때, 여기가 우리를 위한 각별한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내재성 느림 리듬 오로빌 장소 관련글 [오로빌 이야기] ② 이 신성한 도서관에서 [오로빌 이야기] ③ 개미집에서 살게 된 거죠 [오로빌 이야기] ④ 신의 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