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_『위장 환경주의』(online)

『위장 환경주의』(2018, 에코리브르)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1년 6월 15일(화) 오후 6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7월 20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청아출판사, 2020)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_위장 환경주의(online)

■일시 : 2021년 6월 15일(화) 오후6시 온라인zoom

■커리큘럼 : 카트린 하르트만, 『위장 환경주의』(2018, 에코리브르)

■내용

1. 이 자리에서 그린워싱으로서의 국가, 제도, 시장의 모습들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그것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에 대해서 깨달아갔다. 녹색분칠을 한 기업은 자신의 물건을 사달라고 하는 광고효과 정도로 그린, 녹색, 에코 등을 사용할 뿐이지, 정작 노동조건이나 환경에 대해서 영향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감추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제 3세계에서의 착취와 외부효과, 약탈의 상황을 감추고 탈동조화하는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의 모습은 그린워싱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2. 탄소중립2050선언은 말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파리협약에 대해서 NDCs(자발적 의무공여)를 통해서 얼마의 탄소감축을 이룰 것인지에 대한 보고서도 반려된 상황에서 탄소중립은 그린워싱에 가까워지고 있다. 11월에 있을 새로운 안의 제출에 있어서도 계속되는 후퇴의 모습은 진정으로 지구와 생명, 자연 동시에 인간의 생존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그린워싱은 사실상 위선과 허위의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날 수밖에 없는 얄팍한 상술이자 선전선동에 불과하다. 진실은 아주 좁고 험한 어려운 길로 찾아올 수밖에 없다.

■다음일정 : 2021년 7월 20일(화) 오후6시

■다음커리큘럼 : 빅터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청아출판사, 2020)

생태적지혜

모두의 혁명을 위한 모두의 지혜

댓글

댓글 (댓글 정책 읽어보기)

*

*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