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의세미나_휴먼카인드(online)

생태주의세미나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휴먼카인드』(2021, 인플루언설) 에 관한 생태주의세미나가 2021년 12월 8일(수)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1월 27일(목)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힐러리 코텀 저 『레디컬 헬프』(2020, 착한 책가게)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모임명 : 생태주의세미나(online)

■일시 : 2021년 12월 8일(수) 오후7시

■커리큘럼 : 뤼트허르 브레흐만 저 『휴먼카인드』(2021, 인플루언설)

■내용

  1. 작가가 얘기하는 휴먼 퍼피로의 인간의 진화가 아니라, 휴먼 울프로의 진화의 경로도 있지 않을까? 왜 야성성을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는가?
  2. 자국민에 대한 공감능력이 외국인혐오증으로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아이들의 실험에서 표면만 보는 바도 발견된다. 아이들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과 거리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배척과 혐오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체험과 다양성 생산이 중요하다. 더불어 아이가 바뀌려면 어른이 바뀌어야 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왜 놓치고 있는가?
  3. 접촉을 대안으로 얘기하는데, 코로나 상황에서의 호모언텍트 시대를 본다면 어떻게 다시 생각해야 할까?
  4. 관공서는 협치의 과정에서 타인을 의심하고 잠재적 범죄자라고 간주하는 인상이 강하다. 그러나 활동가들은 경제적 동기가 내적 동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러한 관공서의 모습을 보면 헛웃음밖에 안나온다.
  5. 의료보험, 연금, 가족간 돌봄을 보더라도 내재적 공산주의는 우리 내부에서 작동 중이다. 그런 면을 더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6. 우리가 믿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는 점에서 우리는 세상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이 주는 장점과 교훈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다음일정 : 2022년 1월 27일(목)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힐러리 코텀 저 『레디컬 헬프』(2020, 착한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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