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생태모임_『의자의 배신』(online)

■일시 : 2021년 7월 5일(목) 오전 10시

■커리큘럼 : 바이바 크레건리드, 『의자의 배신』(2020, 아르테)

■내용

1. 훈육사회에서의 의자의 역할은 지대하며, ADHD[주의력결핍장애]에 걸린 아이들에게는 혹독한 규율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자기를 다스리는 능력 즉 자기통치성이 시민성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의자에 앉는다는 것은 교육뿐 아니라, 노동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기본동작이 되고 있다.

2. 몸의 균형에 있어서 눕는다는 것은 동면상태를 의미할 정도로 바로 잠들게 되는 동작이 되어 버렸고, 뭔가를 하려면 의자에 앉는 동작이 수반된다. 일주일에 40~50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는 현대인들의 몸의 균형은 매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3. 천식과 알레르기 등 미세먼지와 돼지풀 등의 에어로졸 효과로 인해 밖에 나가서 운동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왔다. 필자는 걷기를 해야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한다.

4. 현대인들의 공유세계관이 없음에도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손과 뇌 사이의 연결이 놀랍게도 발전한 디지털 세상에서 여전히 손은 신석기 시대의 상황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다음일정 : 2021년 8월 17일(화) 오전 10시 zoom

■다음커리큘럼 : 힐러리 코텀 『래디컬 헬프』(2020, 착한책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