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문명전환의 전략과 불교적 해법찾기 – 조안나 메이시의 재연결작업(WTR)과 생명으로 돌아가기 ①

이 글은 조안나 메이시의 '재연결작업(WTR)과 생명으로 돌아가기'에 대한 첫 번째 글이다. 재연결작업은 이제까지의 성장주의 반생명적 산업문명의 패러다임에서 어떻게 생명친화적인 문명, 생명지속사회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희망의 근거와 해법, 구체적인 실천을 제시한다.

채식이 우리를 지킨다 -2021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불교환경연대 캠페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채식위주의 식생활 전환은 기후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다. 지금까지 불교계에서 진행되어온 다양한 식생활 캠페인과 현재 진행중인 불교환경연대의 채식 캠페인에 대해 알아본다.

나무를 베어 기후위기를 해결한다고?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방안의 하나로 탄소흡수능력이 떨어지는 나무를 베어내고 새롭게 조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근거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은 물론, 나무를 ‘탄소흡수기능, 임업수익’만으로 보는 관점에 반대한다. 숲은 물을 머금고서 동식물의 생명을 키워내는 곳이다. 새로운 나무는 시멘트를 걷어낸 자리에 심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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