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핀 소금꽃 – 쿠팡물류센터에서 보낸 여름 난설헌2024년 9월 18일조회 389 먹고 살기 위해 하는 노동, 그 노동의 공간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면 어떡해야 하는 걸까. 기후위기시대, 우리의 ‘노동’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ESG 그림자노동 기후위기 쿠팡 폭염
우리가 숨기고 싶어 하는 진실 – 낙농업 유제품과 동물권 홍순용2024년 8월 11일조회 663 이스라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포유류의 60%는 가축이며, 한 해 700억 마리가 넘는 가축이 인간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낙농업은 인권과 동물권이 걸린 광대한 생태계다. 낙농업이 처한 오늘날의 문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자 ESG 낙농업 동물권 동물복지 지속가능성
그린워싱의 실체 -친환경 제품이 정말 친환경적일까? 홍순용2024년 4월 11일조회 633 우리를 속이고 있는 '그린워싱'이란 대체 무엇일까? 그린워싱의 종류 6가지를 알아보고, 이를 없애기 위해 EU 등 국가별 규제 현황을 알아보자. 특히 그린워싱이 많이 일어날 수 있는 금융권 관련 규제를 알아보고, 현명한 투자자 및 소비자가 되어보자. ESG 그린워싱 기후위기 지속가능성 친환경
국민연금의 ESG 진정성 리트머스 시험지 ‘석탄투자 제한 전략’ 이종오2022년 10월 11일조회 621 국민연금은 2021년 5월말에 ‘탈석탄’ 선언을 했다. 석탄회사에 대한 투자를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논의 중인 ‘석탄투자 제한’의 세부전략은 실망스럽다. 3개로 요약된 향후 선택지에는 국제사회가 상식으로 설정한 석탄매출 20% 가이드라인은 아예 생략되어 있다. 좌초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석탄기업들을 기후경쟁력을 가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데 국민연금도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 ESG 국민연금 기후금융 기후위기 탄소중립 관련글 국민연금은 1.5℃ 탄소중립 목표 설정하고, 기후행동에 나서라 – 국민연금의 기후위기 무관심에 대하여
ESG, 파도 아닌 바람을 보자 이종오2021년 7월 17일조회 1.2K 전 세계적으로 ESG가 붐이다. 우리나라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요란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피상적 대응에 머물고 있다. 왜 지금 ESG가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지, 이 현상이 진정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ESG 시대에 기업과 금융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논쟁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본 칼럼은 자본주의 사회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게임의 룰을 재구축하고 있으며, 이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키워드가 ESG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과 금융기관에 근본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ESG 기후금융 기후위기 탈탄소 포용적 성장
바이든의 기후리더십과 P4G 박숙현2021년 7월 2일조회 1.5K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 이후 미국은 기후위기와 경제위기에 맞설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기업 투자에서 ESG가 강조되듯 미국의 미래준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정적 위험을 줄이는 일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ESG P4G 기후위기 바이든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