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시 특집 :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① 섬이 없어지면

섬이 없어지면 우리가 잃게 될 것들은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세계 너머에서, 그 섬이 지켜져야 하는 이유들을 묻는다. [저항시 특집 :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에 실린 세 편의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 취소소송 6차 재판을 앞두고 열린 문화제(8월 11일)를 위해,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의 활동가 세 사람이 각각 창작해 현장에서 낭송한 시이다.

[저항시 특집 :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② 여기는 살아있는 곳

가덕도에 공항이 생기면 경제가 부흥할 거라는 성장주의 괴물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집을 부순다. [저항시 특집 :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에 실린 세 편의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 취소소송 6차 재판을 앞두고 열린 문화제(8월 11일)를 위해,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의 활동가 세 사람이 각각 창작해 현장에서 낭송한 시이다.

[저항시 특집 :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③ 2002, 2026, 2035

2002년부터 시작해 20년 넘게 지속된 가덕도 신공항에 관한 논쟁은 2026년 여름 주민이주 대책을 마주하고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주인가, 추방인가? 혹은 선택인가, 강제인가? [저항시 특집 :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에 실린 세 편의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 취소소송 6차 재판을 앞두고 열린 문화제(8월 11일)를 위해,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의 활동가 세 사람이 각각 창작해 현장에서 낭송한 시이다.

민주주의 파괴의 화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은 지난 해 3월, 1,028명의 시민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특별법이라는 위력에 기대어 기본계획 보고서 용역이 채 완료되기도 전에 기본계획을 고시한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변호인단은 이 소송의 승소 가능성을 아주 낮게 점치고 있다. 하지만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은 이 소송이 마무리되는 즉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위헌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헌법재판소로 갈 것이다.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⑯ 냇물아 흘러흘러, 강물따라 바다로 간다

새미(솔빈)는 숲정이의 딸이다. 숲정이는 새미의 엄마이다. 엄마는 딸이 살아가는 세상을 자연답게 가꾸기 위해 시민운동을 하였다. 정성스럽게 ‘선과 정의’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좌절과 허탈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의지를 잃은 엄마가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들을 딸에게 이야기한다. 숲정이와 새미의 딸이자 언니인 백진솔(파랑새)은 6월 19일 부산 백산초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지를 잃어버린 숲정이와 새미는 지친 서로를 바라본다. 여기, 그 마지막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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