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앓는 제주] ① ‘불 없는 들불축제’라고?

지구가 불타는 마당에 기름과 화약을 이용해 오름에 불을 놓고 불구경하자는 들불축제는 이제 폐지해야 마땅하다. ‘불 없는 들불축제’라는 말로 도민들을 현혹하지만, 사실은 기후위기에 역행하면서 지속가능성마저 우려되며 각종 논란만 재현되고 있는 실상을 이 글을 통해 파헤치고자 한다.

추첨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는 보완적인가? 대칭적인가?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여부 공론화를 계기로 숙의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참여민주주의의 한 갈래인 추첨민주주의의 개념조차 명확히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추첨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의 결합으로서, 민주주의의 직접성과 숙의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시민의회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인문학 강좌- 제7강 과학기술과 민주주의

《기술의 전환, 전환의 기술》을 모토로 한 기술인문학 강좌(총 7강) 중 마지막 순서인 〈과학기술과 민주주의〉(강의: 전병옥 글로벌 기술사업화연구소 소장)가 2019년 12월 10일(화)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이것으로 총 7강에 이르는 기술인문학 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의: 010.9칠44.칠칠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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