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리포트 – 우리가 바라는 유니버스

코로나의 틈을 타 메타버스가 강타한 세상, 뒤처질까 두려워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불안감은 어쩌면 당연한 심리일 거다. 메타버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 다만 우리가 굳이 성급한 소비자가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투명가방끈 운동과 진로에 대한 생각

대입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줄 세우기 방식의 낙후된 경쟁사회도 이제쯤은 과감하게 끝내야 하지 않을까. 이 급변하는 시대에 인류의 ‘생존’이 걸린 ‘전환’과 ‘대안’의 상상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러앉는 인디언 아이들의 지혜를 익히고, 좋은 삶이 궁극의 목적이 되어 경쟁하지 않는 자립이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일, 미래 진로의 해답이 여기에 있지 않을까.

“스우파”로 본 주인공 담론의 해체 –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고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만 하며 먹고 살 순 없다고 한다. 모든 선택에는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히 말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일에 전력을 다했다면 그 선택에 대한 후회보다는 주인공의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춤으로 인생을 건 댄서들의 진심이 울림으로 다가온다.

사회적 응집도와 미래세대

때는 바야흐로 춘추기후시대다.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마인드 장착이 국룰인 세상이 되었다. 안데스산맥 지역의 케추아족 원주민들이 애용한다는 용어 ‘수막 카우사이’ 정신과 같이 다양성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좋은 삶의 길이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인디언 춤을 추고 뛰어 노는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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