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한 28번째 약속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의 핵심의제 5가지

주요 산유국인 아랍에미레이트(UAE)가 총회를 개최하고, 그 나라 최대석유회사 사장이 총회 의장을 맡으면서 시작부터 어긋난 당사국총회(COP28). 파리협약에 의해 처음으로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을 하는 중요한 총회였으나 화석연료 퇴출은 모호한 ‘전환’으로 물타기 되고, ‘손실과 피해 기금’은 지난 총회(COP27) 합의에 이어 세부운영 결정문이 채택되었으나, 현재까지 모인 기금은 피해를 입은 개도국 총손실의 0.2%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블룸버그NEF는 COP28의 종합평가 점수를 10점 만점에 3.8점으로 낙제점을 주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 결과 기존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계획(NDC)으로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제 이런 방식의 국제협약 모델이 유효한지 돌아봐야 한다.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⑨ 2041년 10월 21일 일기 -포스코 기후재판 최후진술서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11월편(아홉 번째 곡). 2021년 10월 21일, 4명의 녹색당 당원들은 기후악당 노동악당 인권악당인 포스코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워싱'을 규탄하는 직접 행동을 벌였고, 각각 3백만 원의 벌금을 구형받았습니다. 1심 마지막 재판정에서 피고인 김영준이 낭독한 최후진술서를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⑧ 프리패스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10월편(여덟 번째 곡). 이번 달 노래는 ‘프리패스’라는 곡으로, 물가 상승, 유류세 상승,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독일의 ‘9유로 티켓’처럼 교통비 지원을 통해 가계경제를 안정시키고 기후위기에도 대응하자는 곡.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⑦ 기후행진가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8월편(일곱 번째 곡). 이달의 노래는 ‘기후행진가’라는 곡으로, 거짓과 핍박이 커져가고, 시간은 촉박하고 실망이 많아지더라도, 저항과 사랑의 행진으로 서로 연대하여 기후정의를 이루어내자는 의미의 곡.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⑥ 기후정의 펀치_기후투쟁가1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7월편(여섯 번째 곡). 이달의 노래는 ‘기후정의 펀치’라는 곡으로, 앞뒤가 다른 기업과 정부의 그린워싱 및 기후부정의를 ‘기후정의’로 날려버리자는 노래. 국가, 지역, 소득, 세대 간의 부정의를 바로 잡는 것이 기후정의라고 말하는 곡.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⑤ 그린워싱_녹색 얼룩 전문 세탁소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6월편(다섯 번째 곡). 이번 달 노래는 ‘그린워싱_녹색 얼룩 전문 세탁소’라는 곡으로, 기업들이 녹색경영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말하는 노래. 제품에 대한 속임수, 가짜녹색경영을 하는 기업을 넘어, 국민을 속이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까지, 모든 분야 모든 영역에 퍼져있는 심각한 위장환경주의에 대한 풍자.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④ 나는 무죄, 너는 유죄

〈월간 기후송〉의 작곡일지 5월편(네 번째 곡). 이번 달 노래는 ‘나는 무죄, 너는 유죄’라는 곡으로, 기후재판을 다룬 노래이다. 작곡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탄소다배출 기업의 문제와 이에 대항한 기후행동, 그에 따르는 기후재판을 담은 노래.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③ 밥은 생명 밥은 평화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4월편(세 번째 곡). 이번 달 노래는 ‘밥은 생명 밥은 평화’라는 곡으로, 제목처럼 밥이 우리에게 올 때부터 먹고 우리 몸이 될 때까지의 전 과정이 생명이고, 평화일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짧은 노래.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② 채식하는 호랑이_숲에 찾아온 평화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3월편(두 번째 곡). 이번 달 노래는 ‘채식하는 호랑이’라는 곡으로, 호랑이가 기후위기로 동물들이 사라져 먹을 게 없게 되자 결국 채식을 하게 된다는 내용. 즉 ‘채식’이란 주제를 육식을 대표하는 호랑이를 통해 표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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