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바람으로 쓰는 시골 일기

100여 일간의 시골에서의 좌충우돌 이야기. 30여 년간의 아파트 생활을 접고 도시 가까운 시골에서 살아가며 느낀 소회를 밝히고 있다. 조용하고 지루해 보이는 시골에서의 삶이 사실은 더욱더 역동적이고 바쁜 까닭은 무엇일까. 자연은 인간에게 ‘최고의 삶’을 제공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속에서 인간은 그 본성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지 생각한다.

인류의 새로운 선택 –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을 읽고

코로나19는 인류가 처한 생태적 위기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는 이전 시대의 위기와 달리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 모든 생명이 존립에 관한 대규모 시스템의 위기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를 되돌아 봐야하는 위기의 현실에 대해 책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이 말하는 비비르 비엔, 탈성장, 커먼즈, 생태여성주의 등의 대안에 귀기울여 보자.

살찐 소파에 앉은 인류 – 『의자의 배신』을 읽고

『의자의 배신』은 인류가 편리함을 위해 발전시킨 문명과 기술이 역설적으로 인류에게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타고난 인간의 몸과는 어울리지 않는 환경에서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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