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의 긍정성-『거북의 시간』을 읽고new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구촌을 강타하던 때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비영리단체인 ‘거북구조연맹 본부’에서 인턴으로 일한 2년간의 기록물이다. 우리는 현재를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역병과 폭력의 시대, 기후를 위기에 몰아넣는 오염의 시대, 탐욕과 인구 폭발의 시대에, 자연 생태계와 인류의 정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느림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거북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천천히 질문하며 성숙하는 지역 공동체

때론 성공을 향해 무작정 달리기보다는 천천히, 느리게 돌아보며 지나친 것은 없는지, 내가 중요한 만큼 남들도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는지 둘러봐야 한다. 그제야 비로소 내 안에 담을 내용과 투박하더라도 특별한 이야기가 고이게 된다. 때론 답답하더라도 그 과정을 무던히 견뎌내야만 익어가는 과실을 탐스럽게 마주할 수 있다.

[소울컴퍼니] ④ 기다려주는 돌봄

돌봄은 우리 생애 전반을 걸쳐 어디서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저평가되고 있으며, 돌봄 노동은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글은 돌봄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면서 돌봄이 기다려주는 행위라는 점에 주목한다. 동시에 돌봄이 단순한 경제적 활동이 아닌, 책임과 연대, 우애를 나누는 중요한 행위임을 환기하며 진정한 돌봄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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