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톺아보기] ④ 국가정책에 의한 기후변화 대처를 기다리며 두더지2019년 11월 25일조회 2.0K 얼마 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다. 하지만 미국은 곧 다시 기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 기후문제는 일정한 선을 넘었고, 30년 이상 이어져온 과학자들의 촉구에 따르면 “더 이상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이 감각적으로도 느껴지고 있으며 세계 곳곳의 주류 언론, 주류 연구소에서 기후변화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일상적으로 접하게 된다. 최근 호주보고서, IMF의 탄소세,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기후변화 특별판 등이 그렇다. 이번 글에서는 이코노미스트지에 언급된 세계 주요 국가들의 기후변화 관련 이야기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하면서, 각국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가는 노력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기후변화 기후정상회의 노벨경제학 온실가스 지구온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