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를 읽고 (21세기북스, 2017 김우창 외 저)

우리가 자초한 것으로 인하여 지구촌 모두가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 과연 우리가 추구한 문명이라는 것은 미래에도 존속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다. 미래는 자연스럽게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것임을 알아보는 소중한 책을 소개한다.

공동체연구모임 -제프리 삭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 두 번째 시간

제프리 삭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2015, ㈜21세기 북스)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두 번째 세미나가 2019년 5월 27일(월)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달 이 모임은 6월 17일(월) 『탈성장 개념어 사전』(그물코, 2018)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연구모임 – 제프리 삭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

공동체연구모임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이 성장주의가 갖고 있는 무한성장, 무한진보의 가능성에 대한 성찰로서의 지구와 자원의 유한성에 대한 긍정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탈성장 진영의 우회적 전략임을 명확히 하였다. 한 번도 성장의 모드에서 벗어나보지 못한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탈성장사회를 탐색하면서 우리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기후변화와 이미 도래한 미래

기후변화와 이미 도래한 미래

기후변화의 막대한 위기 앞에서 염려와 불안,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발언하고 행동하고 있는 미래 세대들의 등장은 인류사회의 미래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미래가 무심결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항의하고 저항하고 행동하는 미래 세대의 모습에서 현현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기후변화는 주어진 미래가 아니라, 바꾸어야 할 미래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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