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플라스틱 프리 라이프] 여는 글- 아주 사소한 계기

플라스틱 프리 선언처럼 환경과 관련되기만 하면 아주 대단한 결심과 실천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넘겨짚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하나씩 제거해 가는 경험,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여러 편의 글로 엮어 보고자 한다.

‘위장환경주의’ 주의(注意) -『위장환경주의』를 읽고

환경과 연관된 녹색 거짓뉴스는 명백하면 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믿게 된다. 기업과 정부는 교묘히 환경으로 포장한 것들을 많이 사서 쓰도록 유도한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속고 살아가야 할까. 전년에 이어 올해도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 징후들이 속출하고 있고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되겠다.

RE100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가볍게 생각하는 것들에 관하여

RE100은 기업이 자신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만 공급하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이것이 재생에너지의 확대 정책으로만 귀결된다면 온실가스를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뿐 아니라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다양한 접근법들이 함께 실행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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