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_『기본소득과 주권화폐』(online)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1년 5월 18일(화) 오후6시반 온라인 zoom에서 진행되었다. 6월 15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카트린 하르트만의 『위장환경주의』 (2018, 에코리브르)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online)

■일시 : 2021년 5월 18일(화) 오후6시반 온라인 zoom

■커리큘럼 : 제프 코로커,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

■내용

1. 승수는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라는 개념으로 사용되며 저축의 역수이다. 저축의 경우는 돈을 한 지점에 고정시키고 축장하지만, 승수는 거듭제곱 함수로 늘거나 줄 수 있는 통화주의 형태의 유통에 대해서 조망할 수 있는 개념이다.

2. 주권화폐가 화폐를 찍어내고 이를 유통한다는 것은 소수의 기득권에게 돈이 흘러갔던 양적 효과보다 불평등 해소의 적절한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금융자본주의 유형의 신자유주의의 반대편에 MMT(Modern Monetary Theory)가 있다. MM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탈성장의 감속주의와 결합한다면 더 많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3. 금리 즉 부채금융에 기반한 기후금융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여지가 있다. 부채금융이 아닌 국가금융을 통해서 금융 자체를 재분배와 기본소득의 원천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도 대두된다.

4. 하나의 모델이 모든 것을 해결하던 시대는 끝나고 다양한 모델이 탄력성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MMT라는 하나의 모델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다음일정 : 2021년 6월 15일(화) 오후 6시 철학공방 별난

■다음커리큘럼 : 카트린 하르트만 저, 『위장환경주의』 (2018, 에코리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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