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라는 소구점 -『그린 리바이어던』을 읽고 김준영2024년 5월 18일조회 608 기후위기라는 이름으로 밀어닥치는 자연환경의 변화에 개인의 자유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사회를 이루는 과정에서 개인을 포함한 행위자들은 이 위기의 영향을 어떤 관점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그린 리바이어던』이 전하는 정치적 문제의식은, ‘자유’와 ‘권위주의’ 사이에서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제가 인간을 넘어선 글로벌 거버넌스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다. 기후위기 생협 서평 소농 지속가능
인플레이션 시대, 생산과 소비 사이에서 생협의 균형잡기 꼼지2023년 3월 18일조회 724 코로나19에 이어 후폭풍으로 찾아온 인플레이션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넘어야 할 거대한 위기다. 생협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이어갈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때다. 농부 생명 생협 소비 인플레이션
생활협동조합과 배달문화 봄날2022년 7월 11일조회 849 빠른 배송, 다양한 물품, 건강한 먹거리를 앞세우는 온라인 몰과 비교했을 때 생협의 강점은 무엇일까. 생협으로 맺어진 보이지 않는 신뢰 관계를 통해 내 몸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생명으로서의 먹거리로 우리의 밥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지 않을까. 가치소비 배달 생협 조합원 책임소비
생활협동조합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가공식품 확대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꼼지2022년 2월 18일조회 931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확대되는 가공식품은 간편함만큼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1인 가구를 늘려 시장을 넓히고 입맛과 의식까지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생협은 조합원과 지혜를 모아 어떻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공동체를 회복할 것인지 고민해본다. 1인가구 가공품 먹거리 산업화사회 생협
매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기-관계 중심의 생활협동조합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꼼지2021년 11월 17일조회 1.1K 물품 거래는 사람과 사람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물신주의 사회에서 거래는 사람과 사람 관계가 보이지 않는다. 생협은 어떻게 시장논리를 극복하고 관계 중심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할지 생각해본다. 관계 생협 시스템 조합원 노동 협동
생활협동조합은 일일배송문화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살림의 배송시스템을 예로 본 자발적 불편함에 대한 제언 꼼지2021년 5월 10일조회 1.7K 빠르고 편리한 배송문화의 그늘을 살펴보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조합원과 생협의 구조 안에서 환경 문제와 노동권을 생각하고, 왜 자발적 불편함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안을 찾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작은 생각. 노동권 새벽배송 생협 일일배송 포장재
위기의 시대 생협이 가야할 길 꼼지2020년 12월 25일조회 1.5K 코로나19와 기후위기는 자본주의에 제동을 걸며 우리에게 다른 삶의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에 생협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모색하기보다 현재의 과제를 살펴보고 생협의 처음 정신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대안 생협 지속가능 코로나19 한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