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말로 정치세력화가 필요할 때 -『녹색 계급의 출현』을 읽고

우리는 모두 ‘녹색 계급’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의 생존이 녹색 계급으로 나서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인간으로서의 생존과 지구 전체의 생존을 위해 하나의 단합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현실 생존의 문제를 보듬는 모두가 이해하고 따를 이념이 필요하다.

리추얼과 공동체, 새로운 주름에 대하여 -『리추얼의 종말』을 읽고

한병철 교수의 『리추얼의 종말』을 읽고 현재를 다시 고민한다. 실상사 공동체 체험을 바탕으로 리추얼의 의미를 찾아본다. 나아가 천개의 고원에서 이야기된 리좀과 나무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본다. 고립될 수밖에 없는 개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추얼의 재정립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공감을 공유할 수 있다면-『공감의 시대』를 읽고

인류는 공감 능력의 배양하고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엔트로피 증가는 자연을 황폐하게 하여 결국 문명사회 멸망의 주원인이 되었다. 문명의 멸망 후 새로운 의식과 새로운 에너지-커뮤니케이션의 출현을 역사라고 보았다. 커뮤니케이션과 IT기술 발달로 공감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지만, 지금까지의 어느 문명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현대문명을 유지하면서도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성찰한다.

소비와 욕망에 대한 각성, 『자발적 가난』을 읽고

심리학자에 따르면 “우리는 주위를 둘러싼 사고와 표현, 의식, 제품을 통해 자아상을 형성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무엇을 욕망하는가는 개개인 및 사회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각성’을 필요로 한다. 이 책은 우리를 각성의 길로 인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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