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감각을 통해 사유한다 소연2020년 8월 25일조회 4.9K 사유의 세 가지 방식으로서 ‘철학’은 ‘개념’을 통해, ‘과학’은 ‘기능’을 통해, ‘예술’은 ‘감각’을 통해 사유한다. 이 글은 예술의 사유 방식에 주목하고자 한다. 들뢰즈와 가타리의 마지막 공저 『철학이란 무엇인가』(1995)를 통해 예술이 카오스 속에서 ‘구성의 구도’를 끌어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았다.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퍼포먼스 예술 작업 〈예술가는 여기 있다(The Artist is Present)〉(2010)도 함께 소개한다. 감각의 생성 예술 질 들뢰즈 철학이란 무엇인가 펠릭스 가타리
오늘의 스피노자 – 「에티카」로 삶을 돌아보기 생태적지혜2019년 3월 11일조회 2.4K 2018년 가을부터 올 초까지 장장 5개월에 걸쳐 진행된 강좌가 막을 내렸다. 생태적지혜연구소 신승철 소장의 강의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스피노자의 각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질 들뢰즈의 펠릭스 가타리의 관점에서 스피노자 철학을 해석하는 시간이었다. 스피노자 인문학 정동 질 들뢰즈 철학공방 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