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조각모음] ㉓ 경원과 요청new

지금 여기에서 기후환경위기를 걱정하다 보면, 모든 것들의 영성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사고를 전개하게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20세기 내내 영성을 합리적 사고의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이러한 전사(前史)가 오늘날 영성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일에 복잡성을 더하는 듯하다. 여기에 경원과 요청이라는 개념들을 더하여, 영성이라는 말에 대하여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보고자 한다.

샤머니즘 리부트, 가능할까? 괜찮을까? – 기후위기 속에서 『삼국유사』 「기이」 ‘왕검조선[고조선]’ 읽어보기

리부트[reboot]. 쭉 해오던 행위를 새삼스럽게 다시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겠다. 리부트는 이미 시효를 상실한 것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을 재생시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샤머니즘도 리부트될 수 있을까? 왠지 까딱 잘못하면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을 듯한, 샤머니즘 리부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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