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는 성탄절에 왜 쉬지 못할까?

성탄절에 가장 많은 노동을 하는 나라와 성탄절에 모두가 쉬는 나라 두 나라 중에 어느 나라에 살고 싶은가? 24시간 편의점,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여는 가게들 우리는 서로의 노동에 지나치게 기대어 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선물과 따듯한 음식 배달을 위해 산타클로스의 속도로 위험하게 도로를 질주해야만 하는 이들이 있다.

생태경제모임_『피지털 커먼즈』 1회(online)

『피지털 커먼즈』 (갈무리, 2021)에 관한 생태경제모임이 2022년 5월 23일(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6월 20일(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피지털 커먼즈』 (갈무리, 2021)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픽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전태일

‘전태일과 플랫폼노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제안받고 괴로웠습니다. 전태일이 플랫폼 노동자라면 어떤 감정을 느낄까 상상하며 글을 써보았으나 전태일의 삶의 궤적을 조금도 담지 못했다는 실패감이 듭니다. 부족하지만, 플랫폼 노동자가 느끼는 소외감과 플랫폼 노동이 사람에게 주는 감정을 픽션의 형식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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