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발명] ④ 질문으로 할 수 있는 것들

질문은 지역활동가(사회혁신가)들에게 필요와 문제를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할 기회를 준다. 주민들은 질문에 대답하면서 본인들이 지역활동의 주인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지원금이나 전문가들이 세워놓은 계획의 수혜자가 아니라 기획자가 되어 지역에서 경험한 자신들의 욕구와 나름대로의 방안을 말하고 표현한다. 지역과 주민이 질문으로 연결되고 주민들의 지역활동 경험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지역의 발명] ② 야마자키 료의 커뮤니티디자인 방법

3세대 커뮤니티 디자인의 특징은 하고싶은 일을 통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다. 특히 복지와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지역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에게서 커뮤니티 디자인의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지역의 발명] ① 도대체 지역은 어디까지일까?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더 이상은 계속 될 수 없는 산업문명을 대신할 늦출 수 없는 대안으로 지역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서야 획일화되고 집중화된 자본주의문명의 문제를 깨닫고 지역으로 자본주의 문명을 해체해 다시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지역은 지속가능성을 구성할 다양한 것들을 키워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지역은 이제 근대산업성장과정에서 대도시, 수도권에 종속된 상태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고유한 자기 역사와 정체성을 가진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앞으로 이어질 [지역의 발명] 시리즈에서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오랫동안 지역 안에 축적된 다양한 자산을 가지고 지역을 새로이 발명할 것을 제안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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