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가까이] ㉕ 돌봄과 환대의 공유지, 거실을 여성은 어떻게 다스려왔나? 故신승철2024년 2월 26일조회 344 집 안에서 가족의 공유지라고 할 수 있는 거실을 돌보는 여성의 역할을 생각해 봅시다. 공유지를 가꾸는 지혜는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이어왔습니다. 여성의 돌봄과 정동의 흐름은 공유지를 만드는 근본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남성중심적인 매체의 지배에서 벗어나 돌봄과 정동과 환대의 공유지로서 거실을 되찾아보면 어떨까요? 공간 공유지 마녀사냥 여성 종획운동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㉒ 사랑할수록 지혜로워질까? [지금 여기 가까이] ㉓ ‘한 사람’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지금 여기 가까이] ㉔ 실험실은 사회와 뚝 떨어져서 존재할 수 있는가?
놀이에서 공간의 얽힘과 리좀 서풍2021년 10월 2일조회 2.4K 유치원 공간은 유아들이 궁금한 것을 시도하고, 실험하는 가운데 놀이와 의미로 채워지기를 기다리는 그릇이다. 유아에게 자유로운 공간이 허용된다면 유아는 공간에서 만나는 많은 신호들을 기호로 읽어내며 감응한다. 아이들의 놀이는 리좀을 닮았다. 유아와 공간이 함께 얽혀져 놀이가 되고 다시 얽혀지는 유아~공간~놀이의 얽힘은 유아의 삶이며 배움이 된다. 공간 놀이 리좀 배움 얽힘
[지역의 발명] ① 도대체 지역은 어디까지일까? 이무열2020년 12월 10일조회 2.9K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더 이상은 계속 될 수 없는 산업문명을 대신할 늦출 수 없는 대안으로 지역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서야 획일화되고 집중화된 자본주의문명의 문제를 깨닫고 지역으로 자본주의 문명을 해체해 다시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지역은 지속가능성을 구성할 다양한 것들을 키워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지역은 이제 근대산업성장과정에서 대도시, 수도권에 종속된 상태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고유한 자기 역사와 정체성을 가진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앞으로 이어질 [지역의 발명] 시리즈에서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오랫동안 지역 안에 축적된 다양한 자산을 가지고 지역을 새로이 발명할 것을 제안하려 한다. 공간 문화 일상 정체성 지역 관련글 [지역의 발명] ② 야마자키 료의 커뮤니티디자인 방법 [지역의 발명] ③ 지역에 있어야 할 10가지 원칙 [지역의 발명] ④ 질문으로 할 수 있는 것들 [지역의 발명] ⑤ 계획을 넘은 계획, 커뮤니티 픽션(Community Fiction) [지역의 발명] ⑥ 지역을 발견하는 관찰 [지역의 발명] ⑦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 Studio L 대표 인터뷰 [지역의 발명] ⑧ 지역과 사회적 경제 [지역의 발명] ⑨ 비어있는 주민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