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부터 벗어나는 길, 어디로 갈 것인가? : 논픽션 문학 『나이트』 두더지2019년 4월 25일조회 2.1K 논픽션 문학 『나이트』에 등장하는 모이셰는 남들보다 먼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인지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모이셰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이 모습은, 기후변화가 한걸음 한걸음 파괴적인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행동 실천을 시작하지 않는 오늘날 평균인들의 모습과 같지 않은가? 공동체 기후변화 문명의 전환 재난 지구온난화
공동체연구모임 <난민을 생각하다> – 조르조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 생태적지혜2019년 4월 10일조회 2.3K ‘호모 사케르’는 오늘날 난민, 이주민, 죄수 등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벌거벗은 생명과 주권의 통치가 어우러진 공간이 바로 수용소라는 점에서 난민수용소라는 공간이 재조명된다. 푸코의 생명정치 기획을 확장시킨 아감벤의 이 기획에서 우리는 수용소 내의 생체실험, 안락사, 국가보건 정책 앞에서 생명의 상황을 직감할 수 있다. 공동체 난민 벌거벗은 생명 생명정치 아감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