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wiki번역] ⑭ 신성한 땅을 존중하라 – 비비엔 엘란타

비비엔 엘로이즈 엘란타(Vivienne Heloise Elanta, 1951년 6월 22일 ~ 2004년 8월 16일)는 호주 서부 지역에서 활동한 환경운동가이다. 제임스 러브록과 린 마굴리스의 가이아 가설에 영감을 받아 파트너 존 크로프트와 함께 〈호주 가이아 재단〉을 공동 설립했다.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⑥ 신승철학(申承澈學)의 시작 – 세 가지 생태학의 렌즈로 살펴본 반복, 이음, 맑음

故신승철의 철학, 신승철학을 세 가지 생태학의 렌즈로 살펴봅니다. 철학자 신승철은 펠릭스 가타리의 ‘세 가지 생태학’을 화두로 생태와 마음의 세 가지 차원을 말했습니다. 생태학에 자연생태, 사회생태, 마음생태가 있다면, 마음에는 넓이, 높이, 깊이의 차원이 있다고요. 이들은 서로 다르지만 불화하거나 상충하지 않고, 설령 그러하더라도 연결된 셋이자 하나로 있다고요. 이에 결맞게/걸맞게 세 가지 생태학의 렌즈로 신승철학(申承澈學)의 반복(申, 거듭 신), 이음(承, 이을 승), 맑음(澈, 맑을 철)을 살펴봅니다.

기후운동을 하다 감옥에 가다 – 기후불복종과 괜찮지 않은 감방생활

2021년 10월 6일, 포스코가 주최한 국제회의 회장에서 동료들과 ‘직접행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150만원의 벌금이 선고되었다. 이에 필자는 ‘시민불복종’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벌금 납부를 거부하고 노역 입소를 결정하였으며, 2023년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간의 감방생활을 기록하여 이곳에 남긴다.

[생태wiki 번역] ② 루돌프 바로(Rudolf Bahro)의 생애와 사상

[생태사상가 시리즈]는 녹색운동, 생태운동, 대안운동의 주요 저자와 활동가들에 대해서 위키피디아 항목을 토대로 탐색하는, 2023년 봄에 스타트한 생태적지혜연구소의 프로젝트이다. 그 두 번째 인물인 루돌프 바로는 독일녹색당의 대표적인 인물이었으며, 공산주의자이면서 근본파 생태주의자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다.

[생태wiki 번역] ① 독일 녹색운동의 시작, 페트라 켈리

[생태사상가 시리즈]는 녹색운동, 생태운동, 대안운동의 주요 저자와 활동가들에 대해서 위키피디아 항목을 토대로 탐색하는, 2023년 봄에 시작한 생태적지혜연구소의 프로젝트다. 여기서 페트라 켈리는 독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자 국제 녹색 운동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녀는 평화, 환경, 인권이라는 대의를 위한 헌신과 헌신의 상징이 되었다.

정치적 가능성을 피워낼 ‘구호’에 대하여

정치를 넘어서자는 말 속에 혹시 정치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깔린 건 아닌지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정치적 힘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며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의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정치를 넘어서자는 요구보다 기후 의제를 다룰 정치 조직화, 정치 세력화를 제안하는 구호를 내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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