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지키기 위한 진정한 실천 – 『숲 그리고 희망』을 읽고 이환성2023년 11월 26일조회 484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현재의 신자본주의 체제를 반성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환경보호에는 철저히 경제 논리가 숨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의 지원 없이는 환경보존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치가 할 일이며, 생태주의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그 사회에 성숙한 민주주의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민주주의 생태주의 숲 아마존 지속가능성
[콜로키움 특집] ① 미래를 주술화하기 – 「딥 에콜로지」를 읽고 권범철2022년 11월 26일조회 1.1K 제13회 생태적지혜연구소 콜로키움에서 『딥 에콜로지』(원더박스, 2022) 전반부(1~6장)에 대한 발제문으로 발표된 글이다. 오늘날 생태위기는 “심층”의 근본적 개혁을 필요로 한다. 질주하는 기차를 탈선시키려 하는 심층생태학의 사고를 재주술화라고 부르는 저자의 주장에 귀기울여 보자. 생태주의 영성 주술 커먼즈 탈성장
기후위기에 대해 말할 ‘때’ 두더지2022년 10월 18일조회 779 기후위기의 현실은 강력하다. 문명을 삼킬지도 모른다는 과학적 예측이 불안을 키운다. 하지만 불안과 두려움을 전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없다. 기후위기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말해야 한다. 기후위기 녹색평론 생태주의 영화 텃밭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을 소개합니다 김용휘2021년 7월 2일조회 2.0K 천덕꾸러기로 무시되던 ‘아이도 한울님’이라고 한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운동을 이어 받아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이 꾸려졌다. “어린이가 한울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스스로 자라고 서로 배우는 기쁜 우리”를 교육이념으로 표방하고 있다. 그리하여 각자의 내면에 소중하게 간직된 씨앗들을 잘 꽃피워, 앞으로 새로운 사회, 문명의 ‘작은 물결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공동육아 공동체 교육 배움 생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