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빗질’ 첫 번째 이야기, “흔들리는 지구별 위에서 노래하자.” 빗자2023년 8월 11일조회 518 태풍이 지나간 자리마다 엄청난 쓰레기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쓰레기를 발견했고, 나와 비슷한 사물들에게 희망의 자리를 내주었다. 몸을 굽혀 쓰레기를 줍는 즐거운 노동과 명랑한 이야기를 만드는 몸짓에서 숨꽃이 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했다. 바다 사물 쓰레기 예술 지구별
지속가능한 월경을 꿈꾸며 김캐롤2023년 3월 26일조회 353 일회용 생리대의 쓰레기 문제를 깨달은 뒤 다른 여러 월경용품을 사용해 보았다. 지속가능한 월경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의 월경용품 연대기를 나열해 본다. 대안용품 생리대 쓰레기 에코페미니즘 월경
소비주의 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냥그냥2022년 8월 11일조회 777 기후 위기에 대한 걱정은 많지만, 구독 중인 환경 관련 뉴스레터도 가끔 들여다볼 뿐인 사람이 어찌어찌 글을 기고하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기후 위기와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어떤 생각들을 가졌는지 짤막한 생각들을 적어보려 한다. 기후위기 비거니즘 소비주의 실천 쓰레기
“인류세”, 그게 뭔데? – 『인류세』 이야기 김영진2021년 8월 10일조회 3.3K 인간의 흔적이 담길 지층이 나타나려 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인류세라 부르기 시작했다. 인류세라 부르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더 잘되는지 알 수 없지만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해서라면 뭐든 고민해도 좋지 않을까 기후변화 신인간중심주의 쓰레기 에코모더니즘 인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