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덩야 일지] ② 평화를 누릴 자격

공적 영역에서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지만, 그 관리 주체가 국가나 시에 있어서 사람들이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것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혁신파크에 있는 보도블럭 하나에 쿵덩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 만나서 닦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일지로 기록합니다.

[무턱대고 비건] ⑦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느타리버섯(후편)

채식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한 느타리버섯을 찾아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흥미로운 상황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무턱대고 비건] ⑤ 비건과 돌봄

3박 4일간 논산집에 계신 할머니와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을 돌보게 됐습니다. 일이 끝난 후에도 자꾸 생각나고 그 공간에서의 감각이 생생해서 글로 정리했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중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비밀로 유지한다’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글을 쓰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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