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은 내재적 권리를 갖는가 박종무2019년 7월 25일조회 5.5K 인권의 토대인 권리론은 각 개체를 배타적인 존재로 구분하고 그러한 구분을 바탕으로 각각이 서로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를 경계 지으면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동물, 더 나아가 생명의 경우에는 어떨까? 세균과 유기체는 오랜 세월에 걸쳐 공진화하면서 관계 속에 존재하지 개별적인 존재로 존재하지 않으며 또 각각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 ‘동물권’ ‘생명권’ 등 권리론이 가진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생명을 대하는 방식은 어떠해야하는지 생각해보자. 공진화 관계 권리론 내재적 권리 생명권
생태학적 지혜와 마음 노마드2019년 5월 25일조회 2.7K 베이트슨은 생태학, 인류학 등을 통해 마음의 본성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정신적 과정은 항상 물질적 표현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계의 복잡성은 마음의 복잡성과 관계있다는 것이다. 목적적 사고는 매우 제한된 의식을 설정하는 것에서 비롯되므로, 목적을 설정하는 ‘제한적’ 의식에는 상호의존에 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 공동체 관계 사이버네틱스 생태학 인식론
사물에 대한 예의 노마드2019년 4월 25일조회 2.0K 쉽게 썩지 않는 것은 음식이든 물건이든 모두 독 될 수 있다는 조상들의 지혜가 절실한 이 시대에, 우리는 공생이 아니라 도구화 타자화해 온 자연과, 경제논리와 편리를 위해 대량생산한 물건들에게 거대한 순환의 역습을 맞고 있다. 공생 관계 순환 타자화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