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역사를 만든다] ② Z세대의 반란 — 사회정의의 기쁨을 위해 _by 타소스 타르기스 사드주네와 기계들2026년 1월 11일조회 798 2011-2012년 글로벌 점거운동 15년 후 등장한 Z세대는 훨씬 더 황폐해진 세상—따라서 훨씬 더 솔직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세대는 더 이상 개혁을 ‘믿지’ 않는다. 미래의 잔해 속에서 자라난 세대다. 권력을 장악할 필요조차 없다. 권력이 이미 데이터와 알고리즘, 환경, 그리고 신체 자체로 분산되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점거운동이 도시 안에 ‘자율 공간’을 구축하려 했다면, Z세대는 네트워크화된 공동체와 분산된 운동, 일시적인 연대를 통해 영구적인 자율 상태에 산다. 작고 일상적인 불복종, 돌봄 공동체, 생태적 삶, 시스템과의 단절을 원한다. 더 이상 권력 장악이 아니라 소멸이다. 더 이상 선거, 사회민주주의, 위임은 없다. 의회의 완전한 소각과 민중회의(people’s assembly)의 창설이 있을 뿐이다. 항의와 개혁이 아닌, 절망자들의 봉기다. Z세대 권위주의 봉기 청년 혁명 관련글 [GEN Z MAKES HISTORY 번역] ① 서문: Z세대가 역사를 만든다
[초록산책] ⑯ 새해 결심 강세기2026년 1월 11일조회 862 새해를 맞이하여 잘 살아보리라 굳게 결심하지만 그 다짐이 허물어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한 해를 잘 살아낼까요? 계절에 순응하여 모든 것을 비운 채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무가 들려주는 지혜의 말을 전합니다. 결심 나무 새해 생태 오늘 관련글 [초록산책] ⑬ 제철 즐거움 [초록산책] ⑭ 내일은 언제 오나 [초록산책] ⑮ 겨울이 오고 있다
[생태wiki번역] ⑳ 에코페미니즘의 전설 – 캐롤린 머천트 책 먹는 오리2026년 1월 11일조회 806 캐롤린 머천트는 『자연의 죽음』에서 17세기 과학혁명 이후 자연이 유기적이고 생명적인 존재에서 지배·통제의 대상인 기계적 자원으로 전환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의 여성화와 여성 억압이 함께 작동했음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그녀의 연구는 과학사·환경사·에코페미니즘을 결합해 근대 문명이 형성한 자연관을 재검토하고, 인간과 자연의 협력적 관계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과학혁명 에코페미니즘 자연의죽음 캐롤린머천트 환경철학 관련글 [생태wiki번역] ⑲ 여성의 삶과 자급의 사회학 – 마리아 미즈 [생태wiki번역] ⑱ 생명약탈 농업에 맞서다 – 반다나 시바 [생태wiki번역] ⑰ 평화를 향해 걸어간 사람 -사티쉬 쿠마르
[기후협치 Q&A] ⑤ 기후 협치를 위한 실천 매뉴얼 이승준2026년 1월 11일조회 747 생태적지혜연구소가 기획한 책 『기후 협치 – 지구 거주자들의 공생과 연대』(알렙, 2025)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표저자가 독자들과 소통한 내용을 Q&A형식으로 총5회에 걸쳐 연재한다. 거버넌스 공생 기후협치 생태민주주의 연대 관련글 [기후협치 Q&A] ④ 내일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정치- 거버넌스의 사례들 [기후협치 Q&A] ③ 인간을 넘어, 다중의 목소리가 만드는 새로운 공생 [기후협치 Q&A] ② 아래로부터의 구성적 협치
인간 너머의 연대와 보살핌 – 『천 개의 파랑』을 통해 본 동물복지와 로봇권 홍순용2026년 1월 11일조회 954 날카로운 시선과 사회 속에 너무 오래 머물다 보면, 가벼운 다정함조차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천 개의 파랑』은 이처럼 오래 구겨진 채로 방치돼 있던 감정의 주름 사이로, 조용하지만 분명한 온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이 책을 서사의 출발점으로 삼아, 오늘날 경주마를 둘러싼 동물복지 및 기관의 실태를 살펴보고, 인공지능 로봇의 권리문제를 에코휴머니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한다. AI 로봇 비인간존재 에코휴머니즘 전자인격
시대의 침묵을 깨뜨린 사람들 -마야 안젤루, 드레드 스콧, 버지니아 마이너 홍순용2026년 1월 3일조회 979 2025년 가을, 세인트루이스를 다녀왔습니다. 이곳과 연관된 세 인물을 소개하며, 억압받는 환경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존재와 권리를 주장한 용기에 대해 소개합니다. 바로 마야 안젤루, 드레드 스콧, 버지니아 마이너 입니다. 이들이 외친 사회에 대한 비판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마주하는 인종차별, 성차별, 혐오, 배제, 불평등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을 정의하려는 힘보다 더 큰 존재다." 용기 인권 제도 차별 평등
[생태wiki번역] ⑲ 여성의 삶과 자급의 사회학 – 마리아 미즈 빙고 이승준2026년 1월 3일조회 873 마리아 미즈는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로, '가정주부화'와 '빙산 모델' 이론을 통해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시스템이 여성의 가사노동과 돌봄을 어떻게 은폐하고 착취하는지 가시화했다. 그는 또한 에코페미니즘의 선구자로서 여성의 해방이 자연의 보전 및 식민지 해방과 직결되어 있음을 역설하며, 전 지구적 차원의 사회 정의와 환경 정의를 결합한 연구에 헌신했다. 말년에는 자본의 논리를 넘어선 '자급자족적 삶'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전 세계 페미니스트와 활동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남겼다. 가부장제 식민지 에코페미니즘 자급 자본주의 관련글 [생태wiki번역] ⑯ 폐허에서 자라나는 인류학적 상상력 -애나 칭 [생태wiki번역] ⑰ 평화를 향해 걸어간 사람 -사티쉬 쿠마르 [생태wiki번역] ⑱ 생명약탈 농업에 맞서다 – 반다나 시바
[한편의 詩] 바위의 눈 심규한2026년 1월 3일조회 763 생명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건강한 삶을 격려하는 시 한 편. 문명 바위 생태시 시간 타자 관련글 [한편의 詩] 물의 정령에게 바치는 노래 [한편의 詩] 두륜산 만일암터 천년 느티나무 [한편의 詩] 구멍 난 것들을 위한 시
[동양철학 조각모음] ⑯ 군자(君子)의 두 얼굴 이유진2026년 1월 3일조회 789 군자라는 말이 있다. 대체로 좋은 의미로 쓰이는 말이며, 그 좋은 의미로 이 말을 계속 사용하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말의 여러 의미를 살펴보고나면 이 말을 좀 더 섬세하게 사용하게 될 듯하고, 나아가 모든 말을 좀 더 섬세하게 사용하게 될 듯하다. 군자 문 사대부 질 타자화 관련글 [동양철학 조각모음] ⑬ 입장(立場)은 어떻게 윤리적 판단이 되는가 [동양철학 조각모음] ⑭ 도덕적 정당화 [동양철학 조각모음] ⑮ 종교·사상·문화의 유전(流傳)
[뉴스레터 200호 특집] 편집위pick #사물 생태적지혜2025년 12월 26일조회 1.1K 뉴스레터 200호를 맞이하여 웹진 《생태적지혜》가 그간 다뤄온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된 글들을 모아서 다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위가 Pick한 첫 번째 키워드는 #사물입니다. 사물은 단순한 배경이나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감각, 노동과 정치, 예술과 생태를 함께 구성하는 존재입니다. 사물과 맺는 관계를 다시 묻는 것은, 세계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다시 사유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200호 뉴스레터 사물 특집 편집위 관련글 [뉴스레터 200호 특집] 편집위pick #관계 [뉴스레터 200호 특집] 편집위pick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