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철학하기] ⑮ 무의식이 춤추는 생태적 사유new

근대 의식이 억압한 무의식을 들여다 본다.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서 생각은 놀이를 하듯 춤을 추듯 뻗어 나가 생태적 사유로 이어진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⑭ 그런 거야 늘 하죠

어긋나는 대화에서 생태적 사유의 실천을 연습했다. 나의 부족함을 보게 되지만 실망이 아니라 지금은 이렇구나라고 알아차린다. 생태적 사유로 마주한 것은 굳이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이지만 무심하게 존재하는 달과 같은 것이겠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⑬ 에포레카멘 (ἠπορήκαμεν) : 우리는 길을 잃었다

티머시 모튼의 사유를 따라가며 ‘사유와 행동’이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탐구한다. 기후위기 앞에서도 취향을 고민하는 나를 발견하고 영화 ‘2026년 지구‘에 주인공이 아닌 단역으로 출연 중임을 인식하고 마주한 위선과 의심의 기록이 되었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⑫ 예기치 못한 초대장

티머시 모튼의 『생태적 사유』는 천천히 읽으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임을 실감하며 흐름이 이끄는 대로 1페이지로 다시 돌아갔다가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지난 에세이에서 던져둔 질문에 느닷없이 찾아온 답은 실마리, 도끼, 초대장 같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⑩ 산들은 몰래몰래 자란다

티모시 모튼이 말한 생태적 사유는 ‘한번 열림, 닫힘 없음’이다. ‘무엇’이라는 관념을 추구하며 닫힐 때 아이들의 솔직한 대답 앞에서 다시 열렸다. 정답을 강요하던 조급함마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시선, 생태적 사유는 정답 없는 틈새에서 자라난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⑨ 너와 나의 이 정도,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자연’이라는 관념이 없어도 생태학은 가능하다는 티머시 모튼의 사유에서 ‘자연’을 관념으로 소유하며 거리를 두고 있었음을 인식한다. 자연의 목록을 만들어 보자. 어떤 종류의 것인가? 그것은 나에게서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 (자연스러운 정도이길)

[마을에서 철학하기] ⑧ 사랑이 쉽나?

티머시 모튼의 ‘생태적 사유’와 다윈의 ‘불신의 유예’를 지나 당대의 상식 너머를 신뢰하는 힘을 들여다 본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⑦ 먼 미래에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을게.

셸리의 시적 표현과 모튼의 생태적 사유를 따라가며 미래의 그림자를 만난 순간의 기록이다. 피아노 선율이 하이데거의 사방(Gevierte)과 어우러지고 지혜를 사랑하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나에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응시하며 사물과 세계에 다정하게 조현(attunment)하는 법을 배운다.

[마을에서 철학하기] ⑥ 한 겹 한 겹 다른 슬픔의 결

바람대로 되지 않을 것을 예상한 사람이 좌절의 고통을 좀 더 홀가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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