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생태] ① 밥상문화_공동체밥상에서 혼밥문화로new

지금 우리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공동체밥상은 ‘더불어 가난’에 기반하고 있었다. 앞으로 우리가 탈성장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공동체밥상을 복원해야 할 것이다. 나눌수록 풍요로워지고, 나누어야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밥상, 이야기구조가 폭발하여 열정과 환희가 감돌던 밥상, 보이지 않는 미학과 윤리가 작동하던 밥상, 그런 밥상은 이제 현대적인 트랜드가 되어 다시 복원되고 재구성될 것이다. 그것도 젠더교차성 밥상살림의 주역들이 그것을 해낼 것이다. 그것이 오래된 미래, 탈성장 전환사회의 미래의 공동체밥상의 모습일 것이다.

[소모임 조직화 사례] 생활나눔모임 〈마라나다〉new

필자는 1982년부터 1987년도까지 6년간의 마라나다 소모임의 경험을 전한다. 가톨릭 수사님과 영어성경교실로 출발한 소모임은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소모임은 자연스럽게 삶을 나누고 모두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는 목표로 전환된다. 특히 ‘I-Message 중심의 3인조 대화’를 모든 모임에서도 시도해보기를 강력히 권한다.

누군가의 행성이 되는 것, 퍼실리테이터가 되기 위한 첫 걸음

퍼실리테이터 혹은 퍼실리테이션 기법 강의를 할 때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토론과정이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기술이나 도구 사용법이 아니다. 퍼실리테이터는 누구에게나 내재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망, 뭐든 잘 해내고자 하는 바람, 인정의 욕구 등을 인정하고 이를 이끌어 내는 조력자이자 산파와도 같다. 내가 누군가의 항성이 아니라 행성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태도가 이를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기후위기 톺아보기] ⑥ 탈성장, 데팡스와 리추얼의 복원 이야기

탈탄소 사회는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회일 수밖에 없다. 현재 규모의 경제는 탄소 감축 목표치와 사회유지 사이에서 지속적인 감축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탈성장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바타이유와 한병철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그 사상가들의 해법은 결국 공동체의 회복임을 먼저 밝힌다.

[공동체의 철학] ③ 배치(agencement), 동적 편성의 재배치로서의 미시정치

삶 자체를 바꾸는 것은 배치를 재배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다. 기후위기 시대와 같이 이야기 구조의 위기, 상상력의 위기, 마음의 위기에 처한 문명의 상황에서 집합적 배치의 실험과 실천은 상상력과 이야기가 격발되는 색다른 실험이 될 것이다.

다람쥐회 대안경제모임_『세계사의 구조』 3회(online)

가라타니 고진 『세계사의 구조』(2012, b)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2년 1월 12일(수) 오후6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28일(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세계사의 구조』(2012, b)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마음생태모임_『증여론』(online)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2002, 한길사)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1월 4일(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8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도나 해러웨이의 『트러블과 함께 하기』(2021년, 한길사)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지역의 발명] ㉑ 지역의 발명을 위한 희망의 가설들

기후재난과 불평등을 초래한 근대 문명의 대안으로 지역이 강조되고 있다. 지역의 발명은 주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에 필요한 문화와 경제가 순환되는 지역 생태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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