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빌 이야기] ③ 개미집에서 살게 된 거죠 윤경2023년 6월 3일조회 626 전세계 80여개 국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남인도 생태공동체 마을 오로빌에서 본격적으로 뉴커머 생활이 시작되었다. 게스트하우스 생활을 정리하고 운 좋게 한 집에서 하우스시팅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비인간 이웃들을 통해 공동체의 삶이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결코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공동체 동물 생태마을 소유 절대주의 오로빌 관련글 [오로빌 이야기] ① 국경을 초월한 집 [오로빌 이야기] ② 이 신성한 도서관에서
기후변화 시대, 도시농업으로 활력 얻기 노지훈2023년 6월 3일조회 449 기후변화 시대에 도시 농업의 위치와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모색한다. 또한 도시농업의 특이점을 통해 기후변화의 변곡점을 넘어설 가능성을 살펴본다. 공동체 기후변화 기후위기대응 도시농업 탈성장
[지금 여기 가까이] ⑦ 공동체가 언제나 거기 있을 거라는 착각 故신승철2023년 5월 18일조회 506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공감 공동체 구성주의 비판담론 탈성장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④ 우리가 먹은 밥은 다 어디로 갈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⑤ 왜 우리 자신을 만드는 것이 정동인가? [지금 여기 가까이] ⑥ 왜 지금-여기-가까이에 주목해야 하는가?
[지금 여기 가까이] ⑥ 왜 지금-여기-가까이에 주목해야 하는가? 故신승철2023년 5월 3일조회 361 친구들과 놀이하던 골목,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골목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게 자리를 내어 주었다. 현재의 축제는 미래를 위한 준비로 대체되고 말았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가 사라지고 대출상환과 연금계산의 소리가 가득하다. 기존 삶에 의문을 품고 바로 옆사람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자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 여백, 공동체, 축제에 대해 생각해 보자. 가족 공동체 욕망 자동차 축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④ 우리가 먹은 밥은 다 어디로 갈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⑤ 왜 우리 자신을 만드는 것이 정동인가?
돌봄에서 상호작용을 높이는 구조를 생각하며 김종필2023년 4월 18일조회 448 돌봄에서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돌봄에 대한 인식을 먼저 바꿀 필요가 있다. 이 토대 위에 삶과 비전, 관계와 공동체 등을 잘 버무리면 단순한 서비스로 인식되던 돌봄이 우리 삶의 중심으로 조금 더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삶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지구와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하는 것도 곁들이면 좋겠다. 공동체 돌봄 상호의존 서로돌봄 조직운영
좋은 이웃, 나쁜 이웃, 이상한 이웃 어쩌다 살롱2023년 4월 18일조회 363 좋은 이웃이란 뭘까? 나에게 잘해주면 좋은 이웃일까? 사소한 신경전으로 나를 불편하게 했던 이웃은 나쁜 이웃이었을까? 혹은 그들에게 나는 어떤 이웃이었을까? 그저 나에게 덜 친절하다는 이유로, 조금 소통이 안 되었다는 이유로, 혹시 이상한 이웃으로 취급하지는 않았나 하는 후회를 통해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공동체 반려동물 반성 성찰 이웃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 탄잡채 네트워크 연결하기 오민우2023년 4월 11일조회 485 무한성장하는 자본주의의 생명착취에 저항하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동료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비건 공동체 “탄잡채(탄소 잡는 채식생활) 네트워크”를 소개합니다. 공동체 기후위기 비건 지역 채식
[오로빌 이야기] ② 이 신성한 도서관에서 윤경2023년 4월 3일조회 801 남인도의 생태공동체 마을 오로빌. 전세계 80여개 국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속에서 한국에서 온 초보 뉴커머가 주민의 한사람으로 자리잡기까지 이웃과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에피소드이다. 갈등 공동체 문화 오로빌 이웃 관련글 [오로빌 이야기] ① 국경을 초월한 집
학교 현장에서 배치의 재배치를 통한 미시정치과정 투모로우2023년 3월 26일조회 333 자신의 ‘욕망’을 성숙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책임이자 의무이며, 학교는 과거의 경쟁과 입시지옥으로 살벌한 공간이 아닌 미래지향적이며 자유로운 상상력의 토대가 되는 삶의 공간이어야 한다. 공교육 공동체 민주시민 민주주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