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성장의 사회상에 대한 역사적 시나리오적 접근new

‘탈성장이 미래다’라는 말은 너무 쉽다. 그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를 말하지 않으면 루저나 별난 취향의 게토에서 벗어나기 어려울지 모른다. 탈성장은 도덕률이 아니며 경제 이론인 것만도 아니다. 탈성장은 규범이기도 하고 방법이기도 하고 느낌이기도 할 것이다. 미래를 그리는 시나리오에는 이런 요소들이 다 있어야 한다.

탈성장의 예수new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는 죄책감에서의 해방을 제공하는 것은 “싸구려 은총”, 죄로부터의 해방을 선사하는 것은 “값진 은총”이며 우리가 추구할 것은 “값진 은총”이라고 보았다. 임박한 기후 위기와 재앙 앞에서 ‘싸구려 은총’은 “그린 워시”에 해당한다. 성장의 욕망에 면책을 줌으로써 성장 담론과의 단절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누가복음이 전하는 “사복사화의 설교”를 행한 예수는 탈성장 옹호자다. 성장 담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결코 환영받을 수 없는 가난하고 굶주린 자들을 복 있는 자들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계란꽃 파오기 – 『오독(誤讀) 풍경』 중

이 팩션은 탈성장을 적정성장으로 이해하고, 그 번역된 말을 알기 전 수행에서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헌인마을의 역사는 공생의 실패를 거듭했고, 목화한 개망초를 살리겠다는 글 속 인물도 실패합니다. 그러면서도 기록에는 없지만 마을을 보존하려 애썼던 사람을 느끼고, 망실했던 꿈을 격려하고 싶어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10대 들의 탈성장 외침, 우리의 ‘안녕’과 관계의 풍요를 위하여

얽혀있는 관계망 속에서 자신을 인식한다는 것은 현재의 내가 어떤 관계들에 의해 실존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이다. 근대 인간이 배제하고 소외시킨 존재들과의 관계 맺기를 통한 자기제작의 과정은 자연과 노동의 착취를 토대로 가능했던 성장 이데올로기로부터의 탈출, 곧 탈성장을 존재론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기후위기 톺아보기] ⑥ 탈성장, 데팡스와 리추얼의 복원 이야기

탈탄소 사회는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회일 수밖에 없다. 현재 규모의 경제는 탄소 감축 목표치와 사회유지 사이에서 지속적인 감축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탈성장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바타이유와 한병철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그 사상가들의 해법은 결국 공동체의 회복임을 먼저 밝힌다.

[기획대담] ① 탈성장에서의 사회적 금융의 역할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오후 3시에 8명 구성원들이 사회적 금융 초동모임을 결성해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층의 탈성장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 금융의 혁신성과 선도성에 대한 부분, 공동체신용이란 무엇인지 등이 논의되었다.

인류의 새로운 선택 –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을 읽고

코로나19는 인류가 처한 생태적 위기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는 이전 시대의 위기와 달리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 모든 생명이 존립에 관한 대규모 시스템의 위기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를 되돌아 봐야하는 위기의 현실에 대해 책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이 말하는 비비르 비엔, 탈성장, 커먼즈, 생태여성주의 등의 대안에 귀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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