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가까이] ㉕ 돌봄과 환대의 공유지, 거실을 여성은 어떻게 다스려왔나?

집 안에서 가족의 공유지라고 할 수 있는 거실을 돌보는 여성의 역할을 생각해 봅시다. 공유지를 가꾸는 지혜는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이어왔습니다. 여성의 돌봄과 정동의 흐름은 공유지를 만드는 근본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남성중심적인 매체의 지배에서 벗어나 돌봄과 정동과 환대의 공유지로서 거실을 되찾아보면 어떨까요?

역사와 정치 세미나_캘리번과 마녀(11월 모임후기)

실비아 페데리치의 『캘리번과 마녀』에 관한 세미나가 2021년 11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2시 연구공간L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11월 모임에서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실비아 페데리치의 『캘리번과 마녀』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2716.0746

마그나카르타 선언

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 – 『마그나카르타선언』(online)

피터 라인보우의 『마그나카르타선언』(2012, 갈무리)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1년 1월 29일(금)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월 23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헨리 조지와 지대개혁』(2018, 경북대학교출판부)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마음생태모임- 실비아 페데리치의 『캘리번과 마녀』

2019년 3월의 마음생태모임은 실비아 페데리치의 『캘리번과 마녀』(2011, 갈무리)를 가지고 진행했다. 자본주의가 성립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시초축적의 과정에서의 마녀사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마녀사냥이라는 어두운 역사 속에 가부장제를 통해서 자본주의를 성립시키려는 정치공학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자본주의는 착취를 통해서 유지되지만 차별을 통해서도 유지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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