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⑤ 국지적 절대성 : 지금, 여기, 가까이 별난2024년 7월 3일조회 412 얼핏 보면 그는 자신이 만든 루틴 안에 갇혀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안에서 누구보다 풍부하게 색다름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었고, 방구석에 앉아서 한 치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늘 전화통화를 하며 세상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규칙적이고 국지적이었지만, 단조롭고 동일한 삶을 살지는 않았던” 신승철의 삶을, 그가 각별히 사랑했던 개념어 ‘국지적 절대성’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국지적절대성 내재성 문래동 유한자의 무한결속 철학공방 별난 관련글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① 떠나지 않고도 여행하는 자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② 인사말_슬픔과 우울보다는 공생공락의 자리가 되길…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③ 추도사_고(故)신승철을 마음에 그리며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④ 생태적 지혜와 떡갈나무 혁명- 故 신승철의 생태철학의 현재적 의미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⑥ 신승철학(申承澈學)의 시작 – 세 가지 생태학의 렌즈로 살펴본 반복, 이음, 맑음 [신승철 1주기 추모(축)제 특집] ⑦ ONE HEART “떡갈나무 혁명을 꿈꾸다” PROJECT
젠트리피케이션 이후의 지역문화생태계의 변질- 문래동의 경우 박상현2023년 2월 18일조회 1.1K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의 한가운데서 몸살을 앓고 있는 문래동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대안적 전망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문래동 예술 자본주의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예술과 기술이 함께하는 문래투어 박상현2022년 11월 18일조회 606 2021년과 2022년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투어를 맡아 기획하고 운영했던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문래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문래투어’는 평상시 쉽게 가볼 수 없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돌아보며 예술을 경험하고, 문래동 골목 곳곳을 걸으며 철공단지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프로그램이다. 경험 문래동 문래투어 예술가 탐방
문래예술가공부모임_〈지역화폐이야기〉(online) 생태적지혜2021년 6월 10일조회 721 〈지역화폐이야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5월 25일(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6월 22일(화)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주요섭 생명사상연구회 대표를 모시고 〈생명운동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 문래동 증여 지역화폐 한밭레츠
문래예술가공부모임_〈인도 오르빌과 공동체 다시 생각하기〉(online) 생태적지혜2021년 4월 25일조회 1.1K 〈인도 오르빌과 공동체 다시 생각하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4월 20일(화) 오후8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5월 25일(화)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오민우 한밭레츠 대표를 모시고 〈지역화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 과정형 문래동 영성 오르빌
문래예술가공부모임_『싸움의 기술』(online) 생태적지혜2021년 4월 9일조회 913 e북 잡지 【월간 소비】를 문래예술가들과 함께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월간소비 창간호】 〈물티슈〉 책 쓰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3월 29일(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4월 20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월간 소비】 첫 번째 호 〈모나미 볼펜〉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기후위기 문래동 물티슈 소비 플라스틱
문래예술가공부모임 – 『싸움의 기술』(online) 생태적지혜2021년 2월 9일조회 831 정은혜 저 『싸움의 기술』(2020,샨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1월 20일(수)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월 18일(목)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앎의 나무』(2013, 갈무리)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관계 대면 문래동 사랑 환대
자투리에서 발견한 예술, 평화의 조각이 되다 –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의 천근성 작가와 아주 작가 인터뷰 故신승철2020년 1월 10일조회 4.3K 2019년 12월 27일 오후 생태적지혜연구소 회의실에서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의 천근성 작가와 아주 작가를 만났다. 피스오브피스는 문래동 소재의 본격 자투리 잡화점으로, 목재 조각, 원단 자투리, 못, 페인트 소포장, 철근 조각 등을 모아 물물교환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부분 이웃한 예술가들이 설비공사나 인테리어 공사, 작업 등에서 쓰다 남은 조각을 가져왔으며, 소재가 갖고 있는 용도, 기능, 사용처의 가치보다 사물 자체가 갖고 있는 공동체, 재생, 되살림, 순환의 가치에 중점을 둔다. 이 자리에서 피스오브피스가 갖고 있는 자투리에 대한 독특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되살림 문래동 순환 자투리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