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빌 이야기] ① 국경을 초월한 집

세계 각국에서 모인 약 3000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남인도의 생태공동체 마을 오로빌. 그곳에 정착해 살아가던 필자의 가족들은 아이들 방학을 맞아 잠시 네팔로 여행을 떠났다가 갑자기 코로나사태를 맞아 인도로 돌아갈 길이 막혀버린다. 그렇게 집에서 떠나 있은 지 3년 만에 다시, 이번에는 오로빌과 이별하기 위해 그곳을 다시 찾았다. [오로빌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인도 오로빌 생태공동체에서 가족과 함께 살다 온 일상을 연재할 예정이다.

[지역의 발명] ⑰ 지역과 기후위기

기후위기가 생태공동체를 회복하는 기후희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행정이 많은 시간과 자원을 들이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이 지역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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