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산책] ① 가을 바람이 분다. 우주가 살랑인다. 강세기2024년 10월 11일조회 1.4K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이 있으신가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를 우리말로는 살살이꽃이라 합니다. 작은 바람에도 살랑살랑 흔들리는 코스모스에 왜 우주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었을까요? 가을 꽃 생명 생태 코스모스
[우주산업과 군사화] ④ 전쟁, 군사주의, 우주산업이 파괴하는 삶, 생명, 생태, 민주주의 희음2024년 10월 11일조회 625 국내 기업인 한화와 KDi는 팔레스타인에서 사용되는 무기를 공급하고 사용이 금지된 확산탄마저 생산 중이다. 한국의 군사산업은 우주산업으로 확장되어 우주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군사산업과 우주산업은 분리될 수 없다. 나아가 군사산업, 전쟁 등은 그 자체로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구 환경을 망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편에선 무기산업, 우주군사기술 개발을 하며 돈을 벌고 다른 한편에선 기후위기 국면에서 급부상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며 돈을 번다. 무기 방위산업 위성 한화 확산탄 관련글 [우주산업과 군사화] ① 군대와 우주 산업의 연관성 [우주산업과 군사화] ② 고래 vs. 군사주의: 기후를 구할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 [우주산업과 군사화] ③ 전지구적 군사화와 삶의 식민화를 견인하는 우주산업
‘자유의지 대 필연성’의 우화 – 『가상계』 4장 「이성의 진화론적 연금술- 스텔락」 독후기 이유진2024년 10월 11일조회 944 『가상계』 4장 「이성의 진화론적 연금술- 스텔락」은, 베르그송·시몽동·들뢰즈·가따리 등이 창안한 세계관과 개념어들로부터 받은 영향을 전면에 드러내면서, 스텔락의 행위 예술을 해설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 글에서 행위 예술은 세계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우화 같아 보인다. 자유의지 대 필연성 문제가 이 글 전반에 잠복하여 있다. 기술 낙관주의 인간 강화 자유의지 장기주의 필연성
[우주산업과 군사화] ③ 전지구적 군사화와 삶의 식민화를 견인하는 우주산업 최성희2024년 10월 3일조회 1.1K 우주 산업은 국민의 세금을 기업의 이윤을 위해 퍼붓는 산업이다. 첨단기술 집약 산업이자 민간/관공서/군대/산업체/학계/연구기관/언론 협력으로 추진된다. 우주 산업은 다른 모든 첨단 기술 산업과 마찬가지로 민간과 군사적 기능간 분리를 흐리게 한다. 또한 삶의 군사화를 촉진시키고 우주의 군사화, 식민지화를 가속화시킨다. 우주 산업이 환경(지하수 등 지상 환경 및 오존층 파괴, 우주 쓰레기 등 우주 환경에 미치는 파괴), 인권(노동, 빈부 격차 증대 등)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사화 삶의 식민화 우주산업 전쟁 한화시스템 관련글 [우주산업과 군사화] ① 군대와 우주 산업의 연관성 [우주산업과 군사화] ② 고래 vs. 군사주의: 기후를 구할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
혐오의 장벽 호호2024년 10월 3일조회 782 혐오는 서로에 대한 장벽을 더 높이 쌓는 방법이다. 모든 존재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이야기하면서 그렇지 못한 타인을 혐오하는 것은 내가 싫어하는 그들과 똑같은 괴물이 되는 방법이다. 검열 기후운동 윤리 이타심 혐오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화 운동의 가치와 한계 ―깊은 문화적 치유로 이어지는 자연의 권리 운동을 생각하며 ② 우석영2024년 10월 3일조회 868 2023년 11월, 제주도는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대상으로 국내 1호의 생태법인을 창설하겠다고 공표했다. 어떤 자연물의 법적 권리를 인정한다는 것은 그 자연물을 충분히 존중한다는 것과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법이 충돌하는 이익 주체의 갈등을 해소하는 최종적인 판단 주체가 되는 사회에서는, 어떤 자연물을 존중하는 방법으로 그 법적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생태법인화 운동의 가치와 한계를 ’자연의 권리운동‘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돌고래 생태권 생태법인 제주 토마스 베리 관련글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화 운동의 가치와 한계 ―깊은 문화적 치유로 이어지는 자연의 권리 운동을 생각하며①
하나일 수 없는 자본주의 – 『가상계』 3장 「소속의 정치경제」 파생문(派生文) 이유진2024년 10월 3일조회 658 세계 설명들이 기반할 수 있는 논리는 하나여야 한다거나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믿음은 무뎌진 듯하다. 여러 논리들이 동시에 세계의 설명에 적용되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그 적용을 관리 통제한다고 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본주의의 관리 통제를 받아들이면서도 상대적 독립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자본주의가 자유의 지평을 확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러한 기대는 자본주의와 세계 자체에 대한 생각을 얽히고 꼬이게 만든다. 그 얽힘과 꼬임의 양상과 거리를 두면서, 인류가 하나의 논리 즉 형식논리로부터 한 발 벗어나던 단계를 반추해 본다. 관계 양자역학 예외 자본주의 회의
[스피노자의 사랑] ⑬ 사랑이 지금-여기를 바꾼다 故신승철2024년 10월 3일조회 849 “스피노자의 평행론을 단 하나의 화두로 요약하자면, “사랑할수록 지혜로워진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저기 저편을 향한 환상이 아니라, 지금-여기를 바꾸는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행동은 우리를 지혜롭게 만들며, 우리 자신의 완고해지려는 마음과 고정되려는 삶, 경직되려는 신체를 부드럽게 녹여내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랑 스피노자 신체변용 정동 지혜 관련글 [스피노자의 사랑] ⑩ 쿨한 관계에서 사랑은 촌스러운 것인가? [스피노자의 사랑] ⑪ 씨앗 한 알에도 깃들어 있는 신 [스피노자의 사랑] ⑫ 사랑하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