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만다라, 사죄와 축복의 생태예술 ② 설치와 회화 작업에 관하여

기후변화의 시대, 코로나 시대에 예술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질문을 품고 플라스틱 만다라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제주현대미술관이 주관한 ‘2019 국제생태미술전’에 처음 발표한 ‘플라스틱 만다라’ 전시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고, 그 목소리들이 힘이 되어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도 해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줍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다. 때로는 홀로, 때로는 두세 명이, 때로는 수십 명이 플라스틱을 줍고, 바다와 바다 생명에 대해 명상을 하고, 그 조각으로 만다라를 만들었다.

[리토르넬로 시리즈] ⑧ 근대음악의 재료, 힘 그리고 단순함에 대하여

근대의 시간을 들뢰즈와 가타리는 코스모스적인 것의 시대라고 명명합니다. 리토르넬로의 내부배치물은 더 이상 카오스에 맞서지도, 대지와 민중의 힘들 속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코스모스의 힘들을 향해 열립니다. 근대의 시대는 재료–힘들의 직접적 관계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코스모스의 힘들을 붙잡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린그레이의 환경힙합] 내복

《내복》은 추운 겨울에 내복을 입어서 건강을 챙기고 난방비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절에서는 내복을 의인화하여 어릴 때는 자주 입었던 내복의 입장에서 쓸쓸하지만 재미있게 가사를 썼고, 2절에서는 유행과 멋만 신경 쓰는 요즘 젊은이들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았다.

[리토르넬로 시리즈] ⑦ 고전주의, 낭만주의

고전주의란 형상-질료 또는 형식-실체의 관계이며, 낭만주의는 대지-영토와의 관계이다. 낭만주의에 가장 결여된 것은 민중으로 개체화된 민중을 찾기 위하여 바그너와 베르디의 오페라를 비교하여 보다 민중에 호소하는 예를 알아보는 한편, 당시 군중 집단의 가분성을 통한 민중의 개체화를 위한 변형태로서의 악기 편성을 베를리오즈 음악을 통하여 알아본다.

[리토르넬로 시리즈] ⑥ 고르고 다진다는 것은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

고름이란 영역 안에서의 배치를 동시에 성립시키는 방식이며, 각기 다른 배치물이 이행과 중계 성분에 따라 성립하는 방식과도 관련된 것이라 합니다. 즉, 고름은 질적으로 다른 배치물들이 어떻게 함께 성립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리토르넬로의 탈영역화의 성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리토르넬로 시리즈] ⑤자기 집에서 떠남을 준비함

내부배치물은 하나의 노래를 영역화함과 동시에 누구에게는 힐링음악으로, 누구에게는 자장가로, 누구에게는 종교 등으로의 기능을 갖게 된다. 이것은 굴뚝새의 예에서와 같이 자기영역화 (영토적 리토르넬로)와 동시에 구애의 기능 (기능적 리토르넬로)을 갖는 탈영역화의 기능과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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